용인특례시, ‘2024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 ‘2024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 체결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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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학생들의 기후변화 인식에 힘을 모아 주시길”
3월 28일 시청에서 열린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3월 28일 시청에서 열린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식에서 이상일(가운데) 용인특례시장 등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용인백현중학교, 송전중학교와 함께한 이 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점숙 매봉초등학교 교장, 양진옥 용인백현중학교 교장, 정석진 송전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곳을 지원한 데 이어 3곳을 더해 6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 ▲생태학교 육성사업 지원과 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자문 ▲교사·학부모 환경교육 연수 ▲학교 내 환경 실천 행사 지원 ▲생태학교 육성사업 성과 평가와 환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용인특례시가 최초로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되면서 롤모델이 되는 가운데 사업에 동참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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